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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우당탕탕 요리사

오늘의 요리! 코스트코 베이글 요리조리 ft. 판콘토마테

by 오에스마인드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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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워낙 핫한 베이글. 왜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베이글 전문점, 샌드위치 가게들이 정말 많이 생겼다. 코끼리베이글, 런던베이글 뮤지엄 등등. 개인적으로 왜 오픈런까지 해서 먹는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코스트코에서는 베이글을 자주 사다 먹는 편이다.
 
6개들이 두세트가 6890원. 플레인, 블루베리, 어니언 세 가지 맛이 있지만 고민없이 양파베이글 두 개를 집어온다. 혹자는 6개 들이 두 세트면 총 12개인데 1인가구가 언제 먹어 싶지만.. 소분해서 얼리면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다는 사실! 꼭 반으로 잘라서 소분 냉동할 것.

 

개인적으로 세가지 맛을 다 먹어본 결과 어니언이 가장 입맛에 맞았다. 블루베리는 뭔가 좀 언발란스한 느낌이었고 플레인은 조금 심심한 느낌이었음.
 
무엇보다 사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게 6890원에 12개니까 한 개에 575원 정도로 아주 저렴!
 


자 이제 요리를 시작해 보면

사실 요리라고 하기엔 조리 수준이지만, 크림치즈를 발라 먹다가 너무 지겨울 때 해볼 법한 방식. 베이글의 쫄깃함이 기존 요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주는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싶다. 베이글로 만드는 판콘토마테

 

재료는 토마토, 다진 마늘(보관과 요리의 편리함을 위한 선택), 올리브유 조금, 소금, 코스트코 베이글

 

 

노브랜드의 냉동 다진 마늘을 구매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는데 가격도 착하고 편하게 꺼내먹을 수 있어 좋다. 베이글 1개라면 작은 큐브 하나가 적당하다. 냉동 다진마늘을 한 큐브 꺼내서 접시에 옮겨두고..

 

반으로 잘라서 소분해 놓은 코스트코 베이글을 토스터기에 넣고 덥혀준다. 바삭하게 구워질 수 있도록 조금 강하게 조절해 두는 편.

 

잘 구워진 베이글을 꺼내서 아까 꺼내둔 다진 마늘을 펴 발라주고 올리브유 약간과 소금을 뿌려준다. 여기까지만 해도 맛있지만 토마토까지 올려주기로..

 

 

원래 판콘토마테는 토마토와 마늘을 구워진 빵에 문질러주면서 향을 입혀주듯 만드는 게 보편적인데, 그냥 어차피 먹을 토마토 그냥 슬라이스로 썰어서 빵 위에 올려주었다. 이렇게 간단하고 빠르게 완성된 베이글 판콘토마테.

건강한 맛! 그리고 꽤나 맛있다. 베이글의 쫄깃한 맛까지 더해지니 식감도 새롭고 좋다. 한 끼 대용으로 뚝딱. 그리고

 

 

역시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크림치즈 베이글

요즘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마트에 품절되고는 하던데 이게 다 베이글 유행 때문일런지... 그래서 구매한 끼리크림치즈. 맛은 조금 다르지만 무조건 맛있다.(필라델피아크림치즈보다 조금 연한 맛) 여기에 쪽파나 대파 조금 다져서 넣으면 대파 크림치즈가 되니까. 이렇게 해 먹으면 여러 가지 맛으로 먹어볼 수 있다!

끼리 크림치즈와 베이글

 

코스트코 베이글은 최고의 가성비 아이템!

이렇게 또 한 끼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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