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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4

해외 한달살기 9 "드디어 본격적인 해외살이의 시작" ft. 온눗역 에어비앤비 장기숙박 싱가포르 - 쿠알라룸푸르 - 페낭 - 방콕의 호텔을 거쳐 미리 예약해 둔 온눗역 남쪽의 에어비앤비 숙소에 체크인하는 날이다. 내 집처럼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에어비앤비 장기 숙박을 선택한 것인데 잘 맞았으면 좋겠다. 한국을 떠나온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러서인지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숙소에 수영장도 헬스장도 있으니 운동을 하다 보면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 서둘러 호텔에서 체크아웃했다. 아마라 방콕은 저렴한 가격에 루프탑 수영장과 탁 트인 뷰를 볼 수 있는 곳이었지만 아쉬움도 많은 곳이었다. 돈므앙공항에서 시내 이동 방법과 아마라 방콕 호텔에 대해 작성했던 지난 글 해외 한달살기 8 "방콕에 도착했지만 몸은 만신창이.." ft. 돈므앙(DMK)공항 시내이동, SRT, 아마라 드디어 방콕으로 간다. 인.. 2022. 11. 28.
해외 한달살기 7 "페낭 조지타운에 있는 재밌는 것들" ft. 벽화, 조형물, 딤섬 다음날에는 싱가포르부터 쿠알라룸푸르까지 먹어댔던 딤섬을 먹을 겸 조지타운 쪽으로 나가봤다. 코트야드 페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인데 아침 산책할 겸 슬슬 걸어가 봤다. 한 30분 정도 걸렸는데 동행자가 있거나 하면 택시, 그랩을 타는 게 좋아 보인다. 페낭 조지타운의 딤섬 전문 레스토랑, Fu Er Dai(富二代) 富二代 Fu Er Dai · 7, Jln Sultan Ahmad Shah, George Town, 10050 George Town, Pulau Pinang, 말레이시아 ★★★★☆ · 딤섬 전문 레스토랑 www.google.com 사실 딤섬전문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홍콩처럼 카트가 왔다 갔다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고 약간 한국 가든 느낌의 넓은 공간의 한켠에 딤섬 바 같은 곳이 .. 2022. 9. 28.
해외 한달살기 5 "바투페링기 해변의 노을과 멜로망스" ft. 페낭, 클레이팟치킨라이스 페낭에 오느라 너무 무리했는지 살짝 몸살이 날 것 같았다. 요즘같은때 몸살기운이 느껴지면 코로나부터 걱정되는게 사실인데(아직 한번도 안걸림) 다행히 잘 넘어갔다. 푹 쉬는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그래서 배고프면 이것 저것 그랩으로 배달해서 먹고 그랬다. 그러다 문득 현타가 오면 살짝 나가서 장도보고 그랬는데.. 오늘은 페낭식 클레이팟 치킨라이스를 쿠알라룸푸르부터 엄청 많이 봤어서 시켜봤다. 너무 플라스틱에 배달되어 왔는데 이게 뜨거워서 녹았는지 살짝 환경호르몬이랑 같이 먹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맛은 괜찮았다. 여기에 고추절임 같은게 같이 오면 최고일 것 같았음. 살짝 느끼함. 이렇게 점심을 해치우고 방에 누워서 멍때리니 급 현타가 와서 코트야드 페낭에서 멀지 않지만 가깝지도 않은 바투페링기 해변의.. 2022. 9. 10.
해외 한달살기 1 - "싱가포르를 거쳐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다." ft. 체인지업,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긴 시간과 여러 절차를 거쳐서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추억을 파먹듯 예전에 다녀왔던 방법을 최대한 이용하려고 했었기 때문에 힘든 여정이 될 것이라는 것쯤은 미리 예상했음에도 생각보다 더 어렵고 피곤했던 것 같다. 아마도 나이가 들어서 인 것 같아서 아주 슬픈 포인트.. 우선 싱가포르에서 쿠알라룸푸르로가는 밤기차는 없어진 것이 맞았다. 2011년경 탄종파가라는 기차역이 싱가포르 안에 딱 말레이시아 땅처럼 있었는데 호텔에 물어보니 기차역은 폐쇄됐다고, 그리고 대안으로 찾아봤던 조호바루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밤기차도 없었다. 가려면 한번 갈아타야 했고 시간도 맞지 않았다. 결국 버스로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했다.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해서 비행기를 탔으면 훨씬 편안한 이동이었겠지만, 버스를 선택한 치고도 조금 ..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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