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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돈쓰기45

구축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1 . 예산 줄이기 구축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프로젝트경기도 안좋은데 인테리어에 큰 돈을 투자하는게 맞나 고민이 드는 요즘이다. 이돈을 아껴서 테슬라를 더 사야 할 것 같고(애증의 테슬라가 되어가는 중) 내년 경기불황 불안감에 뭔가 사치를 부리면 안될 것 같은 위기의식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조금 더 큰 것 같다. 처음 해보는 실거주이자 이번 집은 인생 변화의 한 축. 나름의 의미가 깊다.(자산에 의미부여 좋아하는 편) 그래서결국 인테리어는 하기로 결정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안할 수 없는 상태다. 오래된 아파트 입주 그대로의 상태라 도배 & 장판(바닥재) 교체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 그렇지만 비용 절감과 꾸안꾸(꾸민듯 안꾸민듯 꾸민) 인테리어가 최대 목표이다... 2024. 1. 29.
곰팡이 결로 제거엔 결로방지 퍼티 셀프시공 f. 셀인 셀프 인테리어 곰팡이 제거 편(결로방지) 나의 작고 소중한 집. 세입자분이 창문을 한 번도 열지 않고 살았다는 그 집. 그래서인지 채광이 너무 좋았음에도 벽 한편에 어마어마한 곰팡이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인터넷에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봤는데 너무 복잡해 보였고 에이스하드웨어(ACE 하드웨어)라는 자재 상가 같은 곳에 돌아다니다가 결로방지 퍼티를 발견했다. 시작은 유럽 미장이었었는데. 순서 1 락스를 열심히 뿌렸는데도 사라지지 않던 곰팡이들.. 없애야지 없애야지 하다가 큰맘 먹고 결국 스크래퍼라는 벽 긁어내는 도구를 동원. 에이스하드웨어에서 6000원 조금 안되게 구매. 내부 몰딩 공사하는 날 발코니 한편에 앉아서 결로로 생긴(탄생한) 곰팡이를 긁어냈다. 1차로 긁어낸 결과 2차로 안 쓰는 수건으로 한번.. 2023. 12. 6.
메리어트 수라웡세 프라야(praya) 키친 후기 f. 방콕호텔부페 18층에 있는 인피니티풀로 꽤나 알려진 메리어트 수라웡세(Marriott Surawongse). 메리어트 퀸스파크에 있는 고지(Goji)와 함께 나름 유명한 중식, 석식 부페를 제공하고 있는 프라야 키친(Praya Kitchen)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방문한 방콕에서 수영장도 실컷 즐기며 현지 음식을 신나게 먹었는데 계속 현지식만 먹다 보니 조금 물려버린 나.. 그래서 평일 저녁에 방문했던 프라야 키친! 이 호텔 부페의 후기를 정리해 본다. 프라야 키친 프라야 키친의 특징이라고 하면 이렇게 냉장고에서 고기와 해산물을 접시에 담아 그릴 코너로 가져다주면 원하는 방식으로 구워서 내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호주산 소고기로 제공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품질이 괜찮아서 놀랐다. 부위도.. 2023. 10. 25.
방콕 수완나품 에어아시아 탑승동 터미널 f 소요시간, 라운지 추천 얼마 전(2023년 9월) 방콕 수완나품(BKK) 공항 탑승동이 임시개장으로 운영을 알렸다. 마침 에어아시아로 발권한 항공권이 있어서 수완나품공항의 탑승동을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 번거롭기는 하지만 예전의 버스로 이동해서 비행기 탑승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더 나아진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또한, 인천공항 1터미널의 탑승동과 꽤나 유사하다는 점에서 익숙하기까지 했다. 에어아시아 XJ700편카운터가 0시 정각에 오픈해서 수하물이 있다면 라운지에 들어가서 기다릴 수 없었다. 그래서였나 새벽 3시 출발이라 너무너무 피곤했어서 다시 타고 싶지는 않다. 노는 것 좋아하고 체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너무 힘들어서 라운지(코랄, 미라클)에서 졸다가 들어간 부분.. ..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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