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0 구축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4. 샷시(창호)교체 ft. KCC 뉴프라임, LX, 이케아 창호(샷시) 공사가 끝났다. 속이 다 후련하다. 물론, 워낙 오래된 아파트다 보니 창호 철거와 동시에 벽체도 우르르 무너지는 현실… 불안하긴 했지만 뭐 어쩌겠나 이미 나의 집인걸.(KCC 제품 뉴프라임 단창유리는 24T) 사실 돈으로 안되는 일은 없으니 마냥 걱정만 할 필요도 없다. 그래도 창을 뜯어낸 개구부를 통해 보이는 일출을 보고 있자니 뭔가 벅차오르는 기분?! 그리고 지난번 글에서도 얘기했던 내가 지워내야 할 곰팡이의 모습. 창문을 안 열면 곰팡이가 절친하자고 하지.. 너무나도 당연한 것. 창호가 엘리베이터로 올라온다. KCC 발코니와 거실은 뉴프라임 단창. 다른 곳은 이중창으로 전체 자동핸들로. 재밌었던 점은 제일 큰 창문, 제일 큰 프레임을 옥상에서 도르래로 올리시더라.. 신선한 경험 요즘에도.. 2024. 2. 11. 구축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3. 턴키 or 셀인 ft. 구축, 이케아 조명, 타일고르기 셀프인테리어 턴키인가, 셀인인가. 1. 구축아파트의 민낯 드디어 세입자가 나가고 온전한 나의 집이 오픈되었다!(은행 지분 없음, 다 내 거) 세입자 퇴거일에도 이런저런 소동들이 참 많았는데..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그래도 꼭 해야 하는 한 가지. "살면서 창문을 열지 않았다." 즉, 환기를 하지 않았다는 세입자분.. 가능한 일인가? 정말 많이 놀랐다. 그래서인지 창문이 이사 중 파손되었다는.. 발코니 곰팡이도 선물로 받았고 역시 내 집은 나만 사랑해 줄 수 있는 걸까? 2. 턴키인가 셀프인테리어인가 사실 상태가 엉망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하나하나 개봉해 보니 더욱 심각해 보이는 상태에 심란한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다잡아본다. 단, 돈을 줄여서 .. 2024. 2. 6. 구축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2. 턴키업체 견적알아보기 ft. 오늘의집, 하우스텝, 한샘, 인테리어 알아보기 1주차 네이버에 인테리어를 검색해 봤다. 요즘 오프라인 업체들을 연계해 주는 업체들도 정말 많아졌고 스타트업(어플)들도 많아져서 그런지 무한 경쟁인 듯하다. 자주 광고에서 보던 집닥, 오늘의 집도 보인다. 좀 막막한 마음은 들지만 일단 하나하나 들어가 보기로 했다. 내드리오? 같이 자주 못 보던 업체들도 있다. 그 외에도 네이버 검색 광고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대기업 계열의 홈씨씨, 한샘 인테리어. 인스타그램 광고에 자주 나오는 하우스텝 등 정말 많다. 재미있는 것은 너무 많으면 많을수록 머리가 더 아프다는 것. 더불어 각 업체별로 통화하고 견적 받고 비교하는 것이 정말 피곤한 일이라는 점. 그래도 하나하나 해보기로 한다. 오늘의 집 인테리어 시공 메뉴에 가면 업체찾기/간편상담/견적계산 .. 2024. 2. 2. 구축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1 . 예산 줄이기 구축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프로젝트경기도 안좋은데 인테리어에 큰 돈을 투자하는게 맞나 고민이 드는 요즘이다. 이돈을 아껴서 테슬라를 더 사야 할 것 같고(애증의 테슬라가 되어가는 중) 내년 경기불황 불안감에 뭔가 사치를 부리면 안될 것 같은 위기의식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조금 더 큰 것 같다. 처음 해보는 실거주이자 이번 집은 인생 변화의 한 축. 나름의 의미가 깊다.(자산에 의미부여 좋아하는 편) 그래서결국 인테리어는 하기로 결정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안할 수 없는 상태다. 오래된 아파트 입주 그대로의 상태라 도배 & 장판(바닥재) 교체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 그렇지만 비용 절감과 꾸안꾸(꾸민듯 안꾸민듯 꾸민) 인테리어가 최대 목표이다... 2024. 1. 29. 이전 1 2 3 4 5 6 7 ··· 3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