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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투자일지 -1 (XOM 꼭 지켜!)

by 오에스마인드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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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보복)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2024년 4월 19일. 세계 주요지수들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이라고 다른 것 없이 나스닥, S&P500 선물도 하락하고 있다. 

 

자.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실상 생각해보면 작년 10월 초부터 반등한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은 4월 초까지 이어졌다. 기간으로 따지면 6개월 정도의 상승이 이어진 것인데.. 이렇게 생각해보면 쉬어갈 때도 되었다 싶기도 하다. 

더 나아가 2020년부터 나의 자산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 보통 사람들이 퇴직하는 년도까지의 목표금액까지 설정해 두었다. 현재 2027년의 목표까지 달성된 상황. 즉, 지수의 되돌림이 온다해도 2025년 목표금액까지는 마음편히 생각 할 수도 있겠다 싶다. 

 

즉, 나는 기다리는 것을 택했다. 너무 걱정하지 않기로.

 

최근에 세웠던 전략은? 

나의 계좌 성장에는 엔비디아와 나스닥 지수의 영향이 컸다. 그래서 최근 앞으로의 전략을 고민하면서 '배당주를 좀 줄여볼까(MO 이하 알트리아 같은 고배당주)', 혹은 유가와 연계되는 주식들도 이제 한계치까지 온 것 아닐까(XOM 이하 엑슨모빌같은 정유주)' 하는 생각으로 나스닥의 더 크게 비중을 실을 계획까지 세웠었다.

 

그런데... 시장이 참 버라이어티하다보니 돌고 돌아 다시 배당과 정유주가 내 계좌를 지키는 버팀목이 되어줄 시기가 된 것 같다. 전략은 다시 원상태로 가야 할 듯. 이렇게 2분기는 지지부진한 상태로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면 가만히만 있을 것인가?

올해 가장 큰 실수를 꼽자면 애플(AAPL)을 팔고난 현금을 테슬라(TSLA) 매수에 너무 빨리 사용했다는 것이다. 애플은 적정 시점에 잘 매도했는데.. 테슬라를 나눠 산다고 했지만 그 시기가 너무 빨랐던 것 같다. 아직 30%의 현금이 남아있지만 주가가 꽤나 하락한 만큼 아쉬움이 크다. 

 

후회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기 때문에 하던대로 할 예정. 테슬라의 비중이 많이 늘어났는데 미국주식중 15%정도이다. 큰 걱정을 해야 할 정도의 비중은 아닌 것.

 

 

2023년초 기억나는가? 엔비디아를 다들 욕했던 그때.. 진짜 끝도 없이 떨어져서 이게 뭐냐고 맨날 욕했었는데 현재 수익률이 800%가 넘는다. 그것보다 테슬라 반등은 오래 걸릴 것 같기는 하지만 특별히 급할 것도 없다.

 

 

 

그래도 XOM과 MO를 잘 지켜서 배당금을 잘 받아야 한다. 명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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