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44

구축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6. 화장실, 몰딩, 도어 완료! ft. 엔헤트 욕실장 공사 계약은 마무리가 되었고 이제 하나하나 실제 공사만 진행되면 되는 상황. 계속 언급했듯 UBR 화장실이라 견적부터 만만치 않았지만 좋은 가격에 잘 완료된 것 같다. 공사하면서 몰딩까지 추가적으로 시행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 부분도 생각해 보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안 하고서는 이렇게 마감이 나올 수 없었을 것 같거든..PART1. 화장실공사중 - 철거 전 사진을 찍어놓았어야 했는데 엥간히 심란했던 것 같다. 찍어둔 사진이 없네.. 플라스틱 판 같은 것이 사방에 둘러쳐져 있던 화장실이었다. 아래 공사 전 사진은 철거가 완료되고 방수까지 끝난 모습. 사진만큼 작은 화장실이다. 쓰는데 지장은 없지만 확실히 작다. 문도 작은 편. 그래도 적응하면 다 살만하다. 그럴 것이다. 공사후 - 공사 완료된 사진.. 2024. 2. 20.
구축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5. 업체 선정 완료 ft. 몰딩, UBR화장실 셀프 인테리어 프로젝트의 업체 선정이 완료되었다. 공사는 현재 진행중(UBR이 진짜 진상이었음). 중간중간 안 하려고 했던 작업들을 추가하며 비용이 계속 증가되기도 했고..(몰딩) 그래서 꽤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아름답게 잘 정리된 것 같다. 지난달 지마켓 세일 때 사야 할 물건들을 저렴하게 득템해서 더 만족스러웠다.(가전 & 주방후드 & 삼성 도어락 & 힘펠 환풍기 등등)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축 복도식 25평 총공사비 약 1850만원! 가전, 가구 제외(주방은 포함) 턴키 견적이 3200만원 내외였으니까. 일단 1350만원은 내 인건비로 챙겼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정신승리 중이다. 물론 아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아파트 상가 업체 사장님의 공이 크다. 단지 특징도 잘 알고 금액도 합리.. 2024. 2. 16.
구축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4. 샷시(창호)교체 ft. KCC 뉴프라임, LX, 이케아 창호(샷시) 공사가 끝났다. 속이 다 후련하다. 물론, 워낙 오래된 아파트다 보니 창호 철거와 동시에 벽체도 우르르 무너지는 현실… 불안하긴 했지만 뭐 어쩌겠나 이미 나의 집인걸.(KCC 제품 뉴프라임 단창유리는 24T) 사실 돈으로 안되는 일은 없으니 마냥 걱정만 할 필요도 없다. 그래도 창을 뜯어낸 개구부를 통해 보이는 일출을 보고 있자니 뭔가 벅차오르는 기분?! 그리고 지난번 글에서도 얘기했던 내가 지워내야 할 곰팡이의 모습. 창문을 안 열면 곰팡이가 절친하자고 하지.. 너무나도 당연한 것. 창호가 엘리베이터로 올라온다. KCC 발코니와 거실은 뉴프라임 단창. 다른 곳은 이중창으로 전체 자동핸들로. 재밌었던 점은 제일 큰 창문, 제일 큰 프레임을 옥상에서 도르래로 올리시더라.. 신선한 경험 요즘에도.. 2024. 2. 11.
구축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3. 턴키 or 셀인 ft. 구축, 이케아 조명, 타일고르기 셀프인테리어 턴키인가, 셀인인가. 1. 구축아파트의 민낯 드디어 세입자가 나가고 온전한 나의 집이 오픈되었다!(은행 지분 없음, 다 내 거) 세입자 퇴거일에도 이런저런 소동들이 참 많았는데..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그래도 꼭 해야 하는 한 가지. "살면서 창문을 열지 않았다." 즉, 환기를 하지 않았다는 세입자분.. 가능한 일인가? 정말 많이 놀랐다. 그래서인지 창문이 이사 중 파손되었다는.. 발코니 곰팡이도 선물로 받았고 역시 내 집은 나만 사랑해 줄 수 있는 걸까? 2. 턴키인가 셀프인테리어인가 사실 상태가 엉망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하나하나 개봉해 보니 더욱 심각해 보이는 상태에 심란한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다잡아본다. 단, 돈을 줄여서 .. 2024. 2.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