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4 해외 한달살기 3 "쿠알라룸푸르는 생각보다 힙한도시. 하지만 맥주는 팔지 않지!" ft. REXKL, 난도스 쿠알라룸푸르에서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다. 하고 싶은 것은 딱히 없었고 무언가 하려는 생각으로 온 것도 아니었지만 아쉬움이 남는 건 왜일까. 그러다가 문득 호텔 방에서 밖을 쳐다보면 보이는 모노레일을 타보고 싶어졌다. 물론 해가 질 무렵 야경 구경을 겸해서 말이다. 그전에 점심은 가볍게 배달음식을 시켜봤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명 체인이라는 난도스. 여기저기 블로그에도 후기들이 많은 곳이었고 매콤한 맛과 불향이 가득하다고 해서 그랩으로 배달시켜봤는데.. 생각보다 그럭저럭이어서 아쉬웠다. 가격은 35링깃(만원 정도). 아마도 치킨의 영원한 단짝, 맥주가 없어서였을 것 같기도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강한 매운맛이 아니어서가 큰 원인 아니었을까. Very Hot 시킨 것인데 막 저세상 맛처럼 써져있는 최강 매.. 2022. 8. 30. 해외 한달살기 2 -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일찍 일어나지 말자" ft. Ho Kow Hainam, Bunn Choon 아침 맛집 지난 글에서 긴 여정을 거쳐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 글을 썼었는데 이번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관광 없이 그냥 먹고 돌아다니는 자의 일상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한다. 총 5박 6일의 일정으로 머물렀던 포포인츠 차이나타운 쿠알라룸푸르 호텔은 주변에 진짜 맛있는 집들이 많았다. 지난 글(싱가포르를 거쳐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다) 해외 한달살기 1 - "싱가포르를 거쳐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다." ft. 체인지업, 트래블로그 체크카 긴 시간과 여러 절차를 거쳐서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추억을 파먹듯 예전에 다녀왔던 방법을 최대한 이용하려고 했었기 때문에 힘든 여정이 될 것이라는 것쯤은 미리 예상했음에도 생각보 osmind.tistory.com 포포인츠 차이나타운 쿠알라룸푸르 호텔 후기 포포인츠 차이나타운 쿠알라룸푸르.. 2022. 8. 27. 포포인츠 차이나타운 쿠알라룸푸르 후기와 인근 맛집들 새벽 6시에 도착했지만 후하게 얼리체크인을 해준 포포인츠 차이나타운 쿠알라룸푸르(Four Points by Sheraton Kuala Lumpur Chinatown). 이름한번 정말 긴데 위치적으로 금액적으로나 부킷빈탕과 페트로나스타워 근처의 더 고급 호텔에 숙박할 것이 아니라면 나름 만족할 만한 호텔이었다는 생각! 위치 위치부터 소개하자면 KL Sentral역에서 한정거장 되는 거리에 있고 페탈링시장의 다양한 음식들과 호텔 주변의 트렌디한 음식점, 카페, 와인바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판단된다.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 2022. 8. 25. 해외 한달살기 1 - "싱가포르를 거쳐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다." ft. 체인지업,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긴 시간과 여러 절차를 거쳐서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추억을 파먹듯 예전에 다녀왔던 방법을 최대한 이용하려고 했었기 때문에 힘든 여정이 될 것이라는 것쯤은 미리 예상했음에도 생각보다 더 어렵고 피곤했던 것 같다. 아마도 나이가 들어서 인 것 같아서 아주 슬픈 포인트.. 우선 싱가포르에서 쿠알라룸푸르로가는 밤기차는 없어진 것이 맞았다. 2011년경 탄종파가라는 기차역이 싱가포르 안에 딱 말레이시아 땅처럼 있었는데 호텔에 물어보니 기차역은 폐쇄됐다고, 그리고 대안으로 찾아봤던 조호바루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밤기차도 없었다. 가려면 한번 갈아타야 했고 시간도 맞지 않았다. 결국 버스로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했다.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해서 비행기를 탔으면 훨씬 편안한 이동이었겠지만, 버스를 선택한 치고도 조금 .. 2022. 8. 22. 이전 1 다음 반응형